안녕하세요~ 1일 출발하여 어제 밤 도착하였습니다.

그런데 막상 도착하고 나서부터 제가 상상했던 그런 여행이 아니었습니다. 많은 여행을 다녀 봤지만

이런 여행은 처음이었습니다. 현지 가이드 인원이 부족하여 통제가 안되더군요.... 솔직히 말하자면

이번 여행의 1/3은 잠 1/3은 기다림과 버스이동  1/3은 자유여행 이었습니다. 그 버스이동도 관광이

아닌 숙소를 못 잡아서 정 반대에 잡다보니 왔다갔다 하느라 보낸 시간이었습니다. 가다가

사람데리러 다시오고 또 가다가 갈아타고.... 둘째날 어느 가족분은 화를 참지 못하고 배타고

나가버리셨습니다. 현지 분들 말로는 수용이 어려울 정도로 인원이 들어왔다 하는데....

그부분을 서로 협의하고 진행하는

것이 아니라 무조건 넘기고 거기서는 처리못하고... 이렇게 되닌 피해를 보는것은 관광하시는 분들인

것 같습니다. 다행히 저는 숙소를 잡기는 하였지만... 그래도 제가 상상한것과 홈피에 나와있는

코스를 여행하는 저혀 다른것이었네요... 코스는 아침에 숙소에서 사무실 가면서 그냥 설명하면서

지나치고 두번 섰습니다. 오징어파는 거북바위와 호박엿공장에서 20% 할인한다는 그곳 알고보니

시장가격과 똑같더군요... 그것이 a코스였습니다. 거꾸로 한번 돌면서 끝나는것이....

그나마 마지막 날 b코스는 좀 돌아다녔습니다. 많은 분들이 화가났지만 날씨가 좋아서 독도 접안을

했다는 점과 성인봉에 갔다왔다는것에 만족하고 참으시더군요... 하지만 그것은 기상덕이지 여행사

에서 해주신것은 아니지요... 어찌보면 그 덕분에 여행객들이 더 단합이 되어서 친해진것이

감사아닌 감사입니다.  어차피 저희는 갔다온것이지만 다음에는 더 나은 여행을 진행하여 주시길

바랍니다. 또 가는날이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그때는 정말 제대로 된 여행을 다녀오고 싶습니다.

그리고 돌아오는 차량은 이용을 하지 않았습니다. 제가 문자받은 번호로 연락을 드렸는데 늦은

시간이었는지 답이 없으시더라고요. 기사님께는 말씀드리고 타지를 않았습니다. 그부분에

관해서는 환불이 가능한지 알고 싶습니다.